eels' playlist 中
He was 'nothing special, thrilling or new.' So bad that she only thinks about him on alternate thursdays, when she hasn't got anything better to do. Methinks the lady doth protest too much! Why this isn't as famous as 'Girl from Ipanema', I'll never understand.
absolutely lovely
Leave the light on when I'm comin' home to you
'Cause I get scare in the dark at night and I can't find my key
So leave the light on for me.
Tuck me in babe, just like you always do
Tuck me in babe, so tight and close to you
Cause I get cold in my dreams at night and I'm reaching out for you
So tuck me in baby blue
La da da da
Give me love love, I say to all of you
Give me street love and I give it back to you
You get tired and you fall down then who would pick you up?
So give me love love
Give me love love love
진짜 불 꺼져있는 방은 너무 싫다규
priscilla ahn @seoul, 2008
http://www.chicagotribune.com/news/chi-ap-wi-obamanote-bright,0,7556379.story
오바마도 오바마지만, 10살난 꼬마를 저자리에 데리고 간 꼬마 아부지가 참으로 훌륭하지 않은가.
참여, 미국의 한 초등학교 이야기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23143&sca=&sfl=wr_name%2C1&stx=%EB%AC%B4%EC%86%8C%EC%9D%98&sop=and
무척이나 부럽기도 하고, 또 부끄럽기도 하다.
아, 위의 기사는 http://skynet.tistory.com/에서 본 것이다. 재밌는 글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 블로그다. 짬짬히 쉴때 들어가서 몰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블로그 하나 더 추천하자면 http://sovidence.textcube.com/. 사회 과학을 전공하는 북미 어느 대학의 젊은 교수님 블로그 같은데(확실치 않음) 글들이 스카이넷보다는 약간 더 좌파적이다. 두 블로그 모두 스켑렙에서 알게 되었고, 참으로 inspiring한 곳들이다.
...인내하는 저력이 있고, 지겨운 것을 무시할 만한 신경줄이 있고,
작은 것도 세심하게 가리고, 또 큰 것은 큰 것대로 잘 세우며,
한번 읽은 것도 스무번 서른 번 다시 읽고, 거짓말 안하고, 뻐기지도 않고,
그리고, 철저히, 철저히 자기 중심적이고...
밤늦게 시험을 하나 끝내고, 집에 돌아와
늦은 저녁으로 라면을 하나 끓여 먹었다.
속이 니글거린다.
중고등학교때 꽤나 친했던 친구 하나가 결혼을 했다. 육사 졸업하고 지금 중위 아니면 대위로 진급했나 잘 모르겠다. 결혼식에 못가 조금 미안했는데, 엊그제 전화가 왔다. 내가 먼저 했어야 했는데. 곧 와이프랑 같이 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한다. 가서 열심히 해라고 했다. 딱히 다른 할말이 없었다. 다음엔 꼭 술한잔 하자는 말 덧붙이는거 밖에. 녀석은 내게 옛날 친구들 좀 챙겨라고 충고해 주었다. 다들 만나면 내 이야기를 빼놓지 않는단다. 워낙 얼굴을 안보이니 별의별 루머가 다 돌고 있다고. 그럴려고 그랬던건 아닌데 좀 무심하긴했다. 공부도 못하면서 자기 중심적인건 옛날이랑 똑같다. 근데 뭐 핑계를 하나 대자면, 난 애들 모이는 것도 모른적이 더 많았다 뭐.
...어떤 편지를 받고 분노의 불길에 휩싸여, 곧 바로 응징의 답장 글로 보낸 불같은 편지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후회를 하게 된다.
분노의 원인이 어떤 편지가 아니어도, 느끼는 감정이 굳이 분노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다. 중요한건 그러한 감정을 한 며칠 묵혀두는 것이다. 적당한 감정 조절을 연마할 필요성이 있다는 말이다. 인터넷 어디서 본게 가슴에 와 닿아서 외워 뒀다가 언제 한번 써먹어 봐야지 하던 참에, 잘됐다 싶어 녀석한테 와이프랑 싸웠을 때 참고하라며 이야기해줬다. 옛날부터 암만 헛소리라도 내 말을 고맙게 경청해주던 친구였다. 이번에도 내 얘기를 고맙게 들어주었다. 근데 사실 내가 남한테 이런 소리 할 형편이 못되지 않나. 니는 여자친구랑 싸울일 없어서 좋겠다는 친구의 말에 여자친구 없다니까 역시나 녀석이 한소리한다. 'ㅋㅋㅋ 니는 너무 오래 묵혀둔거 아이가?'
딩동댕!이기도 하고 땡! 이기도 하다.
아무튼 그 친구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니 아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군대 빼주겠다고 허세부리는 녀석. 가능하지도 않을테고 해준대도 안하겠지만, 친구 생각하는 마음 하나만은 항상 고맙다.